광주 서구, 집단급식소 특별 위생점검

2012-03-07     정덕기 기자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는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관내 집단급식소 15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3월부터 빈번히 발생되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기업체‧병원‧복지시설‧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펼친다.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사용 ▲부패․변질된 원료와 식품사용 ▲냉장(냉동) 식품의 적정보관 및 정상가동 여부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