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홍보대사 간담회 개최

2012-03-07     정덕기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홍보대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여수시는 박람회 개막을 60여일 앞둔 시점에서 국내․외 관람객 참여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오는 8일(목)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여수시 홍보대사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개그맨 이용식, 정종철 등 박람회 홍보대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준비상황 설명과 활동사례 소개, 아이디어와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국내․외 유명인사인 이들 홍보대사 간담회를 통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2여수박람회를 전국적으로 홍보해 범국민적 참여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홍보대사들 모두가 자기 분야에서 박람회 홍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신 것으로 안다”며 “이번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남은 기간 최대한 박람회 붐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005년 윤도현 밴드를 시작으로 국내․외 정치, 경제, 예술, 언론, 스포츠, 연예인, 출향인사 등 78명의 사회 유명인사 등을 여수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편, 2012여수박람회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문화여행 웹사이트 'CNN GO' 등이 올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2012여수박람회를 선정한 바 있다. 대전엑스포에 이어 19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기업은행, 광주은행, 이마트 전국 영업점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