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
2012-03-07 윤주애 기자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이 지난해 영업실적이 호조를 보여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0년 12월1일부터 지난해 11월30일까지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액은 4천527억원으로 전년동기(4천228억원)에 비해 7%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181억원의 영업손실에서 지난해 7억원 흑자전환 됐다. 순이익은 65억원에서 지난해 212억원으로 약 7배 급증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로 고혈압약 '노바스크',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 발기부전약 '비아그라' 등이 주력제품이다. 최근에는 영유아 페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13'의 보강접종을 권하는 광고를 지하철 등지에서 진행하며 라이벌 GSK(신플로릭스)와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