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전처 박미령 "무속인이 되자 모두가 날 떠나갔다"
2012-03-07 온라인 뉴스팀
하이틴 스타 출신 무속인인 박미령이 가수 김종진의 전처였던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미령은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 출연해 "신내림을 받고 무속이 되자 주변사람들이 떠났다"며 "남편과 자녀와 함께 행복했는데, 무병을 앓기 시작한 이후 고통 속에 보내야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녀는 "밤이 너무 고통스러웠고 몸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팠다. 무속인의 삶이 다가오니 아버지도 나를 안 보고 남편과 자식도 떠났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종진은 배우 이승신과 재혼해 결혼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다.
(사진 = KBS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