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예능 하차 이유 "강호동 하차 후 혼자는 무리였다"

2012-03-08     온라인 뉴스팀

이승기 예능 하차 이유

이승기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하차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승기는 8일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1박 2일'과 '강심장'등 예능에서 하차한 이유에 대해 "드라마 때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예능을 혼자 이끌어가는 건 무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강호동 선배가 하차하게 되면서 제작진과 협의 해 일정 기간만 맡아왔다"고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009년 MC 강호동과 함께 '강심장'을 진행해왔다.


한편, 이승기의 새 드라마 '더 킹 투하츠'는 북한 최고 특수부대 교관 김항아(하지원)와 안하무인 남한 황제 이재하(이승기)가 국경과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을 그린 블랙코미디로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