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주가치 높이려 자사주 444만주 소각
2012-03-08 윤주애 기자
두산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6.4%(407만3천주)와 우선주 6.5%(37만3천주)에 대해 감자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5월 2일이며 자사주 총 444만6천주를 소각하는 방법으로 자본금 222억원 가량을 줄일 계획이다. 감자 후 두산의 자본금은 1천543억원에서 1천321억원으로 감소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두산이 전체 발행 주식의 10% 이상을 감자키로 함에 따라 두산의 주권 매매를 이날 오후 3시33분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정지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