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눈물, 동생 유경 씨 "언니의 부재가 정신적 공허로 남았다"
2012-03-08 온라인 뉴스팀
유진이 동생 유경 씨 고백에 눈물을 보였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서는 결혼 8개 월차 유진-기태영 부부의 달콤한 신혼생활이 공개된다.
유진의 동생 유경 씨는 지난해 괌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척추뼈 3개가 골절도는 중상을 입어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진은 동생의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아 출연하려고 했던 드라마까지 하차한 바 있다.
자매는 어린 시절 괌으로 이민을 간 후 바쁜 부모를 대신해 서로를 의지했다.
하지만 유진이 SES 데뷔를 위해 한국으로 떠난 이후 괌에 홀로 남은 유경 씨는 갑작스런 언니의 부재가 정신적 공허로 남았다고 털어놨다.
한 번도 속내를 비친 적이 없는 동생의 고백에 유진은 눈물을 흘리며 "전혀 몰랐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KBS 스타인생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