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방글라데시·캄보디아 극빈층에 사랑 전했다

2012-03-09     유성용 기자

LG전자가 지구촌 빈곤국가에 사랑을 전했다.

㈜LG 김영기 CSR팀장(부사장)과 LG전자 김민석 CSR팀장은 4일부터 9일까지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를 방문해 LG희망가족을 지원했다.

LG전자는 2010년 10월 WFP와 양해각서를 맺고 방글라데시와 캄보디아 극빈층을 대상으로 ‘LG희망가족’ 7,000가구를 선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정부와 WFP가 주도하는 도로 건설, 배수로 구축 등 마을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고 이 활동에 참여한 ‘LG희망가족’에게 식량과 현금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방문에서 캄보디아 5천가구에 식량을 전달했다. 방글라데시 2천가구에는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금을 전달했다.

LG전자는 WFP 캄보디아 사무소를 방문해 기후변화대응교육 및 농업기술전수 등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말 홍수로 피해를 본 캄보디아 지역의 사회기반시설 재건도 적극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