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동반성장 혁신허브사업 성과발표회 성료
2012-03-09 정덕기 기자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는 3월 9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이성웅 광양시장, 김준식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광양시 소재 산단협의회장 및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혁신허브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체결한 민·관·기업 협력으로 추진한 '동반성장 혁신허브사업'의 성과, 활동소감과 혁신참여기업현장을 둘러보고 2기 혁신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혁신허브활동은 강한 중소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개선 과정으로 혁신, 안전, 노무, 재무, 기술 등 경영전반에 대한 전문컨설팅과 업체당 2명의 전문컨설턴트가 밀착해 혁신활동 지도를 통해 참여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과정이다.
공정개선과 설비효율 향상을 집중 추진한 결과 전반적으로 10%~20%이상 생산성이 향상되었고 물류 개선 및 3정(정품,정량,정위치), 5S 등의 단계적 활동으로 여유 공간이 30%이상 증가했다.
향후 광양시와 포스코광양제철소, 상공회의소는 성공적 혁신허브사업을 위해 행정적 지원, 협력과제 발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혁신수료업체도 주기적 현장멘토링과 피드백을 통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