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빨간국물 '남자라면' 15일부터 대형마트 판매

2012-03-11     임수영 기자

팔도는 오는 15일부터 빨간국물 라면인 '남자라면'을 대형마트에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남자라면'은 앞서 지난 10일부터 중소 소매점 판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소고기 육수에 야채맛 육수를 혼합하고 마늘을 첨가해 매운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팔도 최재문 대표는 “빨간 국물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서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쳤다”며 “라면시장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팔도는 오는 5월 '남자라면 왕컵', 6월 '남자라면 소컵' 등 용기면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