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임산부·영유아 보충식품 직접 검수

2012-03-12     정덕기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12일부터 저소득층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을 엄마들로 구성된 ‘영양플러스 서포터즈’가 직접 검수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높인다.


21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에는 전담영양사 2명과 별도로 10명의 민간 서포터즈가 보충식품 검수 과정에 참여한다.


영양플러스 서포터즈는 대상자들에게 제공되는 보충식품에 대해 식품별 중량, 신선도, 포장상태는 물론 보관창고와 배송차량․ 및 인력의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한다.


또한 전담영양사와 함께 식품공급 업체를 방문해 상태가 좋지 않은 당근과 감자 등 농산물에 대해서는 배송상품에서 제외시키거나 곡류의 품질 향상을 건의하는 등 꼼꼼한 검수활동을 펼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