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춘 깜짝 고백 "과거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원이었다"

2012-03-12     온라인 뉴스팀

배우 조춘이 과거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원으로 활동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조춘은 12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최근 녹화 현장에서 "과거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원이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조춘은 이날 녹화에서 데뷔 전 김두한 조직의 행동대원으로 활동하며 실제로 겪었던 역사 속 사건들에 대해 들려줘 관심을 끌었다.

지난 1980년대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에서 쌍라이트 형제로 활약했던 조춘은 험악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익살맞은 악당 연기로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조춘의 깜짝 고백을 비롯해 '놀러와-으악새와 아낙네들’ 스페셜로 전원주, 정동남, 김학철, 이수나, 이숙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사진 = MBC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