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고어텍스 등산화 루프(ROOF) 출시

2012-03-13     정회진 기자
아웃도어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발목을 잡아주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고어텍스 등산화 ‘루프’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발목, 발꿈치, 발바닥을 세 방향에서 단단히 잡아주는 기술을 적용, 험준한 산행에도 발의 흔들림과 발목 뒤틀림을 방지해줘 부상의 위험을 줄인다.

또한 미끄러운 국내 산악지형에서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밑창을 사용하고,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난 파일론 중간창까지 결합해 안전성을 보다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기본 스타일인 로우컷과 발목을 살짝 넘기는 미드컷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로우컷 21만9천원, 미드컷 24만9천원.

K2 서정민 신발기획팀장은 “발목은 단단히 잡아주고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등산화는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필수 장비” 라며 “K2의 3D 입체 뒤틀림 방지 시스템과 엑스그립 밑창 등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루프는 올 봄 편안한 산행을 원하는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회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