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직원이 초등생 치맛속 '몰카' 덜미
2007-08-24 송숙현기자
전남 목포경찰서는 24일 초등학생의 치맛속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목포 모 도서관 직원 나모(54)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나씨는 22일 오후 1시 15분께 목포시 모 도서관 현관에 있던 정모(9)양을 "재봉틀 고치는 것을 도와달라"며 장애우실로 데려가 재봉틀을 잡고 서 있는 정양의 치맛속을 디지털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