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작년 수준 임금 인상..평균 4%

2012-03-14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최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봉을 평균 4%선에서 올리기로 했다. 올해 인상률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3급 이상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핵심역량과 목표달성도, 업무성과 등을 평가해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의 전자계열사들도 4%안팎에서 임금 인상폭을 결정짓고 조만간 개별 연봉계약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말 노사 임단협를 통해 올해 임금을 기본급 기준 6% 인상한다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