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건설업계 첫 '에너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2012-03-14 강준호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10월부터 본사 설계, 구매 등 주요부서 및 기술연구소와 현대제철 3호기 고로 및 코크스 현장 등 5개 현장을 중심으로 ISO 50001을 적용해왔고 단계적으로 국내 모든 현장과 해외 현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간 10~30%의 에너지를 절감해 올해에만 67억원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ISO 50001은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업 경영을 촉진하고자 ISO가 지난해 6월 새로 마련한 국제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