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일자리 정책 2년 연속 수상

2012-03-14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11년도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22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해 좋은 성과를 낸 자치구에 주는 상으로 광산구는 상사업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광산구는 2010년 지역일자리창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둬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민선5기 광산구는 일자리 창출을 가장 강력한 복지 정책으로 보고 많은 사업을 진행해왔다.


특히 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일자리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데에 힘써왔다.


전국 최초로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 이 사례는 광주시, 국회 등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확산되어 비정규직의 노동 안정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광산구는 도농복합도시의 특성을 살린 마을형 사회적 기업을 육성, 우리밀 산업 관련 지역특화형 일자리 정책을 펼치는 등 지역 고용 기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광산구는 취업지원센터 운영, 고용우수기업 현장동행 면접, 청년창업 지원, 사회적․마을 기업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2014년까지 1만3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