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 제약사 도약 반드시 이룬다"
2012-03-15 윤주애 기자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글로벌 20위 제약사 도약을 포함한 'Vision 2020' 선포했다.
15일 회사 측에 따르면 한미약품 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산악회는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광교산 사방댐을 거쳐 시루봉 정상까지 오르는 2012년 첫 산행에서 글로벌 20위, 글로벌 신약 20개 발매 등 비전2020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미약품 한창희 부사장,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연구소장을 비롯해 본사와 연구센터, 팔탄 및 평택공단에서 모인 한미약품 임직원 200여명이 동참했다.
한창희 부사장은 "약가 일괄인하 등 국내 제약산업 전체가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한미약품의 축적된 저력은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낼 것”이라며 “글로벌 20위, 글로벌 신약 20개 발매를 목표로 한 Vision 2020에 한 뜻으로 도전하자”고 말했다.
한편 2007년 발족한 한미약품 산악회는 현재까지 총 36회의 정기산행을 실시했고 , 매회 200명 안팎의 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