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5월 15일 드디어 출시 "게이머들 기대감 UP"

2012-03-16     온라인 뉴스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디아블로3'가 오는 5월15일 출시된다고 발표했다.

15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게이머들로부터 올해 기대작으로 평가되는 신작 롤플레잉게임(RPG) '디아블로3'의 출시일을 발표했다.

블리자드의 이전 출시작인 '스타크래프트2:자유의날개'와 같은 형태로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판매될 예정이다.

패키지와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은 자유의날개보다 저렴한 55,000원에 책정됐다.

또한, 전작의 인기와 현재 게이머들의 기대치를 감안했을 때도 '디아블로3'가 정식 출시 이전 오픈베타 기간을 둘 여지는 낮아보인다.

이를 감안했을 때 4월 말 베타테스트를 통해 기대감을 제시한 뒤 바로 정식 출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블리자드는 또한 3월15일부터 디아블로3의 디지털 예약 구매를 시작한다.

게임 내에서 마법사·부두술사·악마사냥꾼·야만용사·수도사 등이 되고 싶은 전세계 게이머들은 디지털 예약 구매를 위해 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경매장 시스템을 디아블로3 내에 포함시키기 위해서는 심의 과정을 또 거쳐야 할 것으로 보여 진통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현금경매장 관련해서는 내부 논의 중이다. 추후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블리자드가 한국에서 화폐경매장을 선보이기 위한 관련 당국의 승인을 얻게 될 때까지 한국에서의 모든 경매장 거래는 게임 내 금화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3'는 현재 싱글과 멀티의 콘텐츠적인 부분은 완성 직전에 도달한 상태이며 앞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알린 것 처럼 PvP 부분은 차후 패치를 통해 적용될 예정이다.
(사진 = 블리자드 디아블로3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