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빙어 수정란 500만개 방류
2012-03-16 정덕기 기자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지난 15일 관내 청정 저수지 6개소에 전라남도 내수면 시험장에서 지원받은 빙어수정란 500만개를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이식한 빙어 수정란은 수온 9℃정도에서 약 25~30일 정도 지나면 부화가 되고 부화 후 1년 이상이 되면 15cm 전후로 성장하는 냉수성 어류이다.
군은 지난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빙어 수정란 100만개를 이식하고 해수면 수산자원 종묘방류사업 일환으로 대하, 감성돔, 꽃게 860만미(1억5천만원)을 방류한 바 있으며, 오는 7월에는 관내 5개 청정 저수지에 붕어 30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라 밝혔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