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70년대 퀸카, 드라마 '사랑비'에서 복고패션 선보여
2012-03-16 온라인 뉴스팀
손은서 70년대 퀸카
배우 손은서가 70년대 퀸카로 변신했다.
손은서는 26일 방송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에서 당대 최고의 캠퍼스 퀸카 백혜정 역을 맡았다.
드라마 ‘사랑비’는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과 2012년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동시에 담아냈다.
손은서는 이 드라마에서 70년대 여성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세련되고도 화려한 백혜정 캐릭터를 소화한다.
이에 그녀는 드라마를 통해 복고패션을 뽐내며 당시를 살았던 부모세대들의 감성과 아련한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또 손은서는 이 역할에 대해 “요즘 시대에는 ‘커리어우먼’ 같은 여성들이 많이 있지만 70년대 당시에는 굉장히 드문 여성상이었다고 들었다”며 “좋아하는 마음을 당당히 표현하고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백혜정은 ‘신여성’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