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담배녀 등 막장남녀 도대체 어디까지?

2012-03-18     온라인 뉴스팀

분당선 담배녀 동영상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면서 과거 지하철에서 막장남으로 찍혔던 동영상이 재부각되고 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분당선 담배녀’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된 이후 막장녀 논란이 불거졌다. 동영상 속 한 여성은 지하철 좌석에 앉아 버젓이 담배를 피우면서 담배를 끄라는 옆자리의 할아버지에게 거침없이 욕설을 퍼부었다. 현재 지하철 객실 내에서 흡연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지난해 말 인터넷에 올라온 막말남 동영상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하철을 기다리는 가운데 버르장머리 없다며 한 노인과 젋은 사내가 말싸움을 벌였던 것. 또 한 남성이 지하철 옆자리에 앉은 정신지체 중학생이 게임기를 시끄럽게 한다는 이유로 아이를 구타하는 사건이 고스란히 동영상에 찍히기도 했다.(사진=관련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