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9일 시가 향나는 '보헴시가' 출시

2007-08-27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시가 향을 내는 담배가 국내 최초로 출시된다.

KT&G는 일반 담배 원료 잎에 쿠바 등 중남미산 고급 시가엽(담뱃잎) 30%를 배합해 만든 ‘보헴 시가(BOHEM CIGAR)’를 오는 2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가는 일반적인 궐련형 담배와는 달리 시가용 잎담배 고유의 깊은 향을 음미하기 위해 담뱃잎을 썰지 않고 통째로 말아서 만든 담배다.


보헴 시가는 이러한 시가 엽을 잘게 썰어 일반 궐련형 담배 원료와 배합했다. 1갑당 2500원에 판매된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