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중국 220만 가맹점·ATM망 이용

2012-03-20     김문수 기자

롯데카드(대표 박상훈)는 중국 은련(銀聯, UnionPay)과 손잡고 현지 가맹점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이용할 수 있는 ‘롯데 포인트플러스 펜타(Penta)'카드를 21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 포인트플러스 펜타 카드는 중국 내 220만여개 은련 가맹점과 ATM 네트워크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개발한 상품으로 국외상표 카드 사용 때 내는 수수료 1%가 면제된다.


이번 상품 출시는 작년 10월 은련과의 MOU 체결을 통해 이루어졌다.


2002년 3월 설립된 은련은 중국 내 237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신용카드 사업자이며, 중국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과 운영, 지급결제 정책과 표준 제정 업무를 맡고 있다.


롯데 포인트플러스 펜타 카드는 국외가맹점, 인터넷 쇼핑몰,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전문점,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 업종에서 이용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5%를 롯데포인트로 적립해준다.(월 3만원 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