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립 14주년...한달간 통크게 제대로 쏜다
롯데마트가 4월 1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한 달간(3월 22일∼4월 25일) 전국 지점에서 통 크게 쏜다.
총 1천여개의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등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가 6개월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창립 14주년 맞이 행사에 돌입하는 것.
우선 파격 할인 행사의 1단계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의류,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9천800원 청바지, FTA 관세인하 효과까지 더한 최저가 오렌지, 우유 골라담기 행사 등 이맘 때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파격가에 선보인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유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는 이때 가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창립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한 달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1장에 1만원도 안되는 청바지를 20만장 가량 준비하는 등 ‘청바지 대전’ 을 잠실점, 영등포점 등 79개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형의 레귤러 진, 다리를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하는 스키니 진, 날씬해 보이는 슬림 스트레이트 핏의 스트레이트 진, 평상시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Easy Fit이 돋보이는 이지 진 등으로 다양한 종류를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바지와 안성맞춤인 인기 브랜드 운동화도 50만족을 준비해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리복 이지톤을 시중가보다 25~30% 가량 저렴한 5만2천원에, 컨버스 운동화를 시중가보다 25% 가량 저렴한 3만3천~3만5천원에 판매한다.
제철 먹거리 및 생필품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연중 최저 가격 수준인 8천800원 오렌지(10~13입/3kg/1박스), 1만8천원 한려수도 우럭회(2마리/1팩)등이 있다.
우유의 경우 기존의 가격 할인이나 증정행사 방식과 달리 골라담기 행사로 준비해 원하는 상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별 구매 때보다 약 15% 가량 저렴한 매일 오리지널(1000ml), 매일 무지방&칼슘(930ml), 매일 저지방&칼슘(930ml)를 대상으로 종류에 상관없이 선택해 2개에 3천870원에 판매한다.
P&G, 존슨&존슨 등 글로벌 브랜드의 인기 생활용품인 다우니 섬유유연제, 존슨즈베이비 로션, 팬틴 샴푸 등 50여개 상품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한다.
오는 4월 4일까지 2주간은 해당 행사 상품 3만원이상 구매 고객에게 롯데상품권 5천원도 추가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도 창립 행사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햇쌀 한공기, 제주 삼겹살, 쉐리 섬유유연제 등 주요 생필품 10여개 상품을 선정해 오프라인 행사 가격보다 최대 20% 가량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박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