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가 '구역'침범했다고 살인!!!"

2007-08-28     뉴스관리자
충남 연기경찰서는 28일 자신의 구역을 침범했다며 동료 노숙자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정모(52)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27일 오후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원리 조치원역 광장에서 함께 노숙생활을 하던 사람들과 술을 마신 뒤 말다툼을 벌이다 이모(52)씨가 자신의 구역을 침범했다며 이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