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K5 하이브리드,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2012-03-21     유성용 기자
현대·기아차는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가 환경부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는 제품의 생산·사용·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각각 약 18t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평가돼 최소 탄소배출량 기준을 만족했다. 기존의 가솔린 차량(수동변속기 사양) 대비 약 28%의 탄소배출량을 감축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가 감축한 탄소배출량은 30년생 소나무 약 1천20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