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기존주택․신혼부부 전세임대 지원’ 희망자 모집

2012-03-28     정덕기 기자

여수시와 LH공사는 재임대 형식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대사업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입주가가 자가 입주를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기존주택의 주택소유자와 L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신혼부부 등에게 재임대 하는 제도다.


국민주택규모 85㎡ 이하 전세금 지원 한도액은 4천만 원으로 임대자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임대료 6만3천330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 가능(재계약시점에 자격요건에 변동사항이 없는경우에 한함)해 총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모집세대는 입주순위 기준에 따라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49세대,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25세대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며 주민등록이 등재된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