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IOC 평창 조정위원들과 만찬

2012-03-23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은 22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방한 중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23일 삼성에 따르면 이날 만찬에는 구닐라 린드버그 IOC 집행위원 겸 조정위원장, 위 자이칭 IOC 부위원장, 르네 파젤 IOC 집행위원 등 조정위원 11명과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진선 조직위원장, 최문순 강원지사, 박용성 대한체육회장, 조양호 대한체육회부회장, 문대성 IOC 선수위원 등 평창 동계올림픽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건희 회장과 참석자들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동계 스포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건희 회장은 IOC 조정위원들에게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