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총이야" 가스분사기로 판돈 강탈
2012-03-23 뉴스관리자
이들은 지난 2월25일 오후 2시3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의 한 당구장에서 포커도박으로 각각 480만원과 400만원을 잃자 가스분사기를 꺼내 실제 권총이라며 박모(28)씨 등 4명을 못 움직이게 한 뒤 판돈 1천50만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진짜 권총처럼 보이기 위해 방아쇠 모양이 있는 가스분사기를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