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통>스님과 신도의 '백병전'…부처님은 심판?

2007-08-29     뉴스관리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인 제주도 관음사 주지 선출을 놓고 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오후 조계종 총무원으로부터 주지 직무대행으로 임명된 시몽스님 측 스님이 관음사 말사인 보현사의 철문을 넘어가려고 하자 기존 중원 스님 측 신도들이 물을 뿌리며 저지하고 있다.

스님은 참호 속으로 돌진하는 모습, 신도들은 참호안에서 저지하는 백병전과 흡사한 싸움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