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주당 9천400원 현금배당

2012-03-23     강준호 기자

SK텔레콤은 23일 보라매사옥에서 제2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2011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영태 SK㈜ 사장, 지동섭 SK텔레콤 미래경영실장을 새로 선임하고 임현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중간 배당금 1천원을 포함해 주당 9천400원의 현금배당금 지급 계획을 확정했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올해 통신서비스-플랫폼-반도체로 이어지는 새로운 성장 체계를 구축, 글로벌 종합 정보통신기술(ICT)회사로의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