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1위 "개봉 첫날에 박스오피스 1위 차지"
2012-03-23 온라인 뉴스팀
영화 '건축학개론'이 개봉 첫날인 3월 22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3일 영화 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건축학개론'은 550개 관에서 상영되며 6만 6588명(누적 15만 1661명)을 모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 날 개봉된 외화 '언터쳐블: 1%의 우정'이 25.1%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고, 이번 주말 200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김민희 주연 '화차'(변영주 감독)는 18.7%로 3위에 올랐다.
'건축학개론'은 개봉 전부터 한가인, 엄태웅이 출연하는 것은 물론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처음 스크린에 등장하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고, 배우 이제훈이 이 영화를 통해 재조명받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 '건축학개론'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을 따스한 봄날을 맞아 가슴을 아련하게 해줄 멜로 영화다.
'건축학개론'은 건축사무소에 근무중인 남자 승민(엄태웅)에게 대학시절 첫사랑이던 서연(한가인)이 찾아오면서 15년만의 사랑이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