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자신의 자취방서 몸팔아

2007-08-29     뉴스관리자
여대생이 자신의 자취방에서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29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남자를 자신의 자취방으로 불러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대학생 A(19)양과 A양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회사원 B(28)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지난 6월 말 자신이 다니고 있는 대구 모 대학 주변 자취방에서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B씨로부터 15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갖는 등 지금까지 2명을 상대로 모두 3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경찰조사에서 집안 형편이 어려워 생활비를 벌려고 성매매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