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400만원 택시 요금 '가장 비싼 세계일주란 이런 것?'

2012-03-24     온라인 뉴스팀

1억2400만원 택시 요금이 화제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폴 아처 일행이 택시의 미터기를 켠 채 4대륙, 30개국을 거쳐 약 5만1500㎞를 달렸다.

몇 년 전 런던의 한 술집에서 세계일주에 대해 얘기하던 중 "택시 요금이 얼마까지 나올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여행의 택시요금은 1억2400만원.

영국 출신의 폴 아처(25), 레이 퍼넬(24), 존노 엘리슨(28) 세 청년은 즉시 온라인 마켓에서 19년 된 블랙캡을 구입한 뒤 지난해 2월 모험에 나섰고 런던에서 아시아, 호주, 뉴욕까지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