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후 급훈 “오타쿠, 원래 이런 뜻이었어?”

2012-03-25     온라인 뉴스팀
‘오덕후’를 급훈으로 선정한 학급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덕후 급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칠판에 적힌 ‘급훈 俉德厚(오덕후)’라는 글씨와 ‘자신의 덕을 두텁게 하라’라는 뜻풀이가 되어었다.

이는 한 가지 일에만 병적으로 집중하거나 집착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타쿠’를 우리나라 발음으로 바꿔 음이 같은 한자 ‘오덕후’로 바꿔 풀이한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럴듯한데?” “오덕후들이 열광할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