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이효리 폭로 "우리는 동생들한테 구박받는 리더"

2012-03-26     온라인 뉴스팀

은지원 이효리 폭로

가수 은지원과 이효리가 서로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유앤아이’에는 은지원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효리가 핑클 당시 같은 소속사였던 은지원에게 “우린 동생들한테 구박받는 리더였다”며 "은지원의 성숙해진 모습에 깜짝 놀랐다. 옛날에는 정말 초딩이었다. 젝스키스 때 별명이 이미 초딩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은지원은 "사실 이효리는 핑클 초장기 멤버가 아니었다. 타샤니의 애니가 초기 핑클 멤버였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은지원의 폭로에 "난 힙합 전사가 되겠다며 윤미래 기획사에서 준비 중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은지원은 "이효리는 한 소속사인 젝스키스가 아니라 H.O.T팬이기도 했다"고 또다시 폭로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소속사가 뭔지 H.O.T와 젝스키스가 붙었을 때 H.O.T가 1위하면 눈물이 나곤 했다. 사실 젝스키스가 많이 지기도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