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김포 ‘유로메트로’ 계약금 안심보장제 실시

2012-03-27     김문수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분양하는 ‘한화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 실수요자를 위해 계약금 안심보장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계약금 안심보장제는 입주 시점 계약자가 개인 사정에 의해 계약 해지를 원할 경우 위약금 없이 계약금 전액을 환불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최근 집값 하락 우려로 계약을 망설이는 실수요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최근 한화 유로메트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계약률이 상승하고 있다"며 "특히 근린공원을 남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동의 로얄층은 거의 분양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한화 유로메트로는 총 2천620가구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브랜드 타운으로 개발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84㎡, 101㎡, 117㎡로 구성됐다. 특히 이미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형성돼 있는 풍무지구 내에 지어져 생활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단지는 세계적인 건축가인 바세니안, 라고니(Bassenian, Lagoni)가 디자인을 담당해 유럽풍의 이국적인 브랜드타운으로 건설될 예정이며, 인기가 높은 맞통풍 판상형 세대를 70% 이상 배치했다. 또한 전 주택이 남향 위주로 구성된 것도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여기에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계양역에서 서울역까지 5정거장 거리이며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이 신설되면 김포공항역에서 지하철 5호선 및 9호선으로 환승도 가능해 대중교통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분양가는 전체 물량의 70%를 차지하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전 세대에 발코니 새시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김희원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계약금 안심보장제 시행 이후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으로 인식돼 계약률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며 “입주 시점 시장 상황에 맞춰 계약자가 다시 한번 판단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요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분양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분양문의는 1588-1730로 하면 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마이경제 뉴스팀=김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