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트디즈니와 3D콘텐츠 협력 강화

2012-03-27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월트디즈니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1일과 내달 1일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하는 'LG 시네마3D 월드페스티벌'에 디즈니 특별 상영관을 마련한다. 토이스토리3, 카2, 라푼젤 등 월트디즈니사의 대표적 3D 애니메이션을 대형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통해 상영한다. 관람객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도 진행한다. 전국의 LG 베스트샵과 상설 체험관을 활용,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360 용 키넥트 게임 타이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키넥트 러시:디즈니·픽사 어드벤처’ 등 신작 게임은 물론 4월 말 개봉을 앞두고 있는 '어벤저스' 등 디즈니 3D 영화와 예고편을 LG 시네마3D TV로 즐길 수 있다.

또 LG 시네마3D 스마트TV의 VOD 서비스를 통해 토이스토리3, 카2, 라푼젤 등 대표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모두 제공할 방침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이태권 상무는 "LG시네마 3D TV 신제품 라인업을 보급형까지 확대한 시점에 월트디즈니와의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더욱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양질의 3D 영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