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양손으로 촬영 가능한 와이파이 캠코더 출시

2012-03-27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양손으로 촬영할 수 있고 와이파이 기능도 탑재한 캠코더 'HMX-QF2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이 지난해 출시했던 캠코더 'HMX-Q10'의 기능을 보완해 내놓은 제품이다.

신제품은 양손으로 180˚의 동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스위치 그립 회전 기능과 수직촬영 기능을 갖췄다.

가속센서가 내장돼 촬영자의 움직임에 따라 캠코더의 메뉴가 동시에 회전해 촬영 환경이나 신체적 특성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를 사용해 동영상을 간편하게 SNS에 올리거나 TV나 PC로 공유할 수 있다.

다양한 효과를 적용해 별도의 편집없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아트 필름’ 기능과 자동으로 디지털 효과가 무작위로 적용되는 'Shake iT' 기능도 들어갔다.

광학 20배(디지털 40배)줌의 슈나이더 렌즈와 5M 픽셀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했다. 색상은 블랙으로 출고가는 44만 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