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윈저' 가격 내달 오른다..6% 안팎

2012-03-27     임수영 기자
위스키 윈저와 조니워커 블랙의 출고가격이 내달 13일부터 인상된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27일 "제품 생산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해 출고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력 제품인 '윈저 12년'은 5.9%, '윈저 17년'은 5.7%, '윈저 21년'은 6.5% 오르고 '조니워커 블랙' 12년산은 4.9% 인상된다.

'딤플 1890'과 '크라운 로얄'은 각각 5%와 3% 내리고 '윈저 XR'은 15.5% 인하한다.

수입 와인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인하 요인이 발생해 가격을 4∼20% 내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