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찰이야… 여관서 '조사'좀 해야겠어"
2007-08-31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해 9월 6일 오후 8시 40분께 인터넷 세이클럽 조건 만남 채팅을 통해 이모(17)양과 12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갖기로 하고 만난 뒤 '광주 모 경찰서 형사계에 근무하는 경찰이다'고 말하며 겁을 먹게 하고 광주시 소재 A여관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는 등 미성년자를 2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또 같은 해 9월 18일 오전 4시 17분께 자신이 운전하던 택시에 탑승한 여자 승객 이모(23)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해남읍 소재 B여관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명수배된 임씨가 제주지역에서 사우나 등을 돌아다니며 때밀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30일 오후 서귀포시 서귀동의 한 부동산 사무실에 있던 임씨를 검거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