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사랑비' PPL 타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
2012-03-28 유성용 기자
동양매직(대표 염용운)이 KBS월화드라마 '사랑비' 간접광고(PPL)'에 나섰다.
회사측은 한류 열풍을 이끄는 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PPL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제품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동양매직에 따르면 주인공 윤아와 김시후가 생활하게 될 병원 겸 카페 '화이트 가든'에 가스오븐레인지, 식기세척기, 정수기, 에어워셔, 가습기 등을 지원해 고급스럽고 심플한 주방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동양매직 진기방 홍보팀장은 "사랑비 PPL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잠재수요고객 확보 차원에서 다양한 방식의 제품 및 브랜드 홍보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매직은 드라마가 끝난 후 PPL에 사용됐던 제품들을 경매 처분해 빈곤국가 식수 개발사업에 지원하거나 북한아동 돕기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에 이용할 방침이다.
드라마 사랑비는 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으며 시대를 초월하는 사랑의 본질을 다룬 이야기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