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급감·디테일 강조한 새 디자인 방향 제시
2012-03-29 유성용 기자
기아차는 29일 CGV 청담 씨네시티의 기아차 브랜드관 `기아 시네마'에서 `기아차 디자인 미디어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기아차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디자인 방향성을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의 핵심은 고급감과 디테일로, K9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총괄 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는 `직선의 단순함'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K9을 시작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라이어 부사장은 특히 새로운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해 현장에서 K9의 스케치 작업을 직접 시연해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