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제4기 무료간병사업
2012-03-29 오승국 기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갈수록 심화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을 위한 제 4기 무료간병사업을 시작했다.
광양제철소는 노령화로 인한 노인 간병문제가 사회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2006년부터 광양YWCA에 노인간병사업을 위탁하고 간병사 인건비, 간병용품 구입비 등 간병사업 제반에 따른 전체비용을 해마다 지원하고 있다.
제 4기 무료간병사업에 선발된 간병사 15명은 광양 YWCA가 실시하는 간병 서비스교육을 이수한 후, 오는 5월 1일부터 수혜대상가정을 주 1회 방문해 간병과 가사서비스를 동시에 해결하는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혜자는 태인동, 광영동, 중마동 등에 거주하는 노인 인구중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일제강점기 피해자 등 320여명이 선정됐다.
광양제철소는 가정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노인간병문제를 우리 사회가 함께 떠맡아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무료간병사업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