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코끼리 발견 "평소에는 적갈색 피부, 물에 젖으면 분홍색 피부"
2012-03-29 온라인 뉴스팀
분홍 코끼리가 미얀마에서 발견돼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미얀마의 한 동물원에 있는 희귀한 분홍 코끼리를 앞다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미얀마 분홍코끼리는 공식적으로 '흰 코끼리'라고 불린다.
분홍 코끼리는 적갈색 피부를 갖고 있지만 물에 젖게 되면 분홍색 피부가 드러난다.
불교의 상징인 '흰 코끼리'는 미얀마에서 대단히 소중한 존재다.
흰 코끼리는 정치 변혁과 행운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이에 분홍 코끼리가 어떤 대접을 받을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