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시각장애인 전용 '책 읽어주는 폰' 기증

2012-03-30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서울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서 시각장애인 20명을 초청해 ‘책 읽어주는 폰’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4월말까지 2천명에게 순차 공급한다.

올해 기증한 ‘책 읽어주는 폰’은 LG전자의 피처폰 ‘아이스크림폰3’을 기반으로 개발한 신모델이다. 시각장애인들의 높은 선호도를 반영해 지상파DMB, MP3 재생 등의 음성 서비스를 처음 탑재했다. 최신 지하철 노선도, 카메라, 외장 메모리, 서비스센터 안내 등 다양한 기능을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