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첫키스 "첫키스는 채팅으로 했어요"

2012-03-30     온라인 뉴스팀

김가연 임요환 커플의 첫키스가 공개돼 화제다.

김가연 임요환은 지난 2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연애 초창기를 회상하며 "당시 임요환이 군복무 중이어서 실제로 만날 수 없어 채팅을 자주 했다. 하루에 10분 정도만 채팅이 가능했다. 첫키스도 채팅으로 했다"고 김가연 임요환 첫키스 사연을 밝혔다.

이에 유재석이 "채팅으로 키스가 가능하냐"고 묻자 김가연은 "임요환이 채팅으로 >_< 표시를 해주기에 나도 해줬다"며 독특한 첫키스 경험을 고백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또한, MC 박미선은 "그런 것도 짜릿한가 봐요"라며 부러워 했고 정경미와 함께 출연한 개그맨 윤형빈은 "채팅은 음란한 건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 임요환 첫키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사이버 커플답다", "저게 무슨 키스야", "순진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