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공식입장 "허위사실 유포는 자제 좀…"

2012-03-30     온라인 뉴스팀

농구선수 서장훈이 KBS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에 대한 심정을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다.

30일 서장훈은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나온 이혼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며 "저희 두 사람은 신중한 고민 끝에 최근 그동안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 새롭게 출발하는 길을 택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추측성 이혼사유와 루머 등은 이미 작년에 법원의 판결로 명백한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으며, 이번 이혼결정과는 무관함을 확실히 알려드린다"며 "계속되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자제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저희 결혼을 축하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정진하고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장훈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장훈 공식입장 보니 진짜 이혼하는구나", "슬프다", "각자 행복하시길", "잡음없이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아이웨딩 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