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1박2일 거절 "내 실체가 밝혀질 게 두려웠다"

2012-03-30     온라인 뉴스팀

배우 한가인이 1박2일 출연 제의를 거절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한가인 1박2일 거절 이유가 알려진 것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다.

한가인은  지난 2011년 '1박2일-여배우 특집' 출연 제안을 거절한 이유로 "내 실체가 밝혀질 게 두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많은 분들이 한가인 하면 여성스럽고 여린 사람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털털하고 장난기 많고 승부 근성도 강하다"며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실체가 밝혀질 게 두려웠다. 사실 오랜 시간 과대평가 됐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박2일에 다시 출연 제의를 받게 된다면 이라는 질문에 한가인은 "다시 불러주고 기회가 닿는다면 출연 하겠다"라며 "태현 오빠도 있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한가인 1박2일 거절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가인도 나왔었으면 더 재밌었을 거 같은데", "그래도 아쉽다", "1박2일에서 보고 싶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